채권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채권 투자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3가지 바벨형과 래더형, 불렛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벨은 양극단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하고, 래더형은 고루고루 나눠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불렛은 한 곳만 집중 공략하는 투자입니다.
채권투자 방법
채권을 구분하기 위해 주식처럼 섹터로 나눈다음 만기에 따라 다시 나누면 됩니다. 채권 투자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운용방식이 달라집니다.
국채는 리스크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특수채나 은행채 등은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전통적 채권 투자 전략은 만기에 따라 투자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채권 투자할 때 알아야 할 개념은 듀레이션입니다. 듀레이션은 만기를 통해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듀레이션이 길면, 만기 수익률이 높지만,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성은 커져서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얻기도 합니다.
개인 채권 투자 어려움
이전에 채권 투자는 오로지 전문 투자가만의 투자 방식이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국내 채권 거래 시장의 환경과 거래비용, 시장 전망에 따른 방식 조절과 투자의 관점 때문이었습니다.
국내채권 거래 기본 단위가 100억원 입니다. 장내 시장의 경우 10억 원이고, 물론 적은 금액으로도 할 수 있지만, 개인들이 참여하기란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부터 금리가 높아지며, 다양한 채권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어느 정도는 해소되었으나 전통적인 투자 방식을 사용하기에는 아직도 부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외시장에서 채권을 매매하는 경우, 장내 시장과 달리 원하는 데로 항상 사기도 어렵고, 팔기도 어렵습니다. 그만큼 유동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기업 채권이라도 변제순위, 만기에 따른 종목 등 분류가 되며 수많은 종목의 채권들이 존재하고, 내가 원할 때 살 수 없고 팔고 싶을 때 팔 수 없기 때문에 비용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채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 방법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장이 항상 새로운 정보를 반영하고 가격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일간, 일중, 주간, 월간, 분기 등 정해진 시간별로 투자할 수 있지만, 급격한 시장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할지도 항상 방안을 마련해 놓아야 합니다.
개인 채권 투자자
채권투자에 있어 2022년 이후로 바뀐 것은 개인 투자자들이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 그 이전에는 개인들은 투자하지 않은 자산이었습니다.
하지만 예금 대비 금리가 높고, 절세 효과와 장기 투자자들이 많이 지며 시장이 점차 변화되고 있습니다. 예금 대신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만기 매칭형 '바이 앤 홀드' 방식으로 투자합니다.
일반적인 채권투자, 또는 펀드나 ETF를 이용한 채권투자의 경우 불렛형과 래더형 방식으로 투자합니다. 불렛형은 일정 만기에 모두 투자하는 방식이고 래더는 매년 만기가 돌아오도록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만기 매칭형 투자가 개인 채권 투자자에게 좋은데 만기 매칭형 ETF가 좋은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향
개인 투자자의 대부분 성향은 불렛형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바벨형으로도 볼 수 있는데, 3년 이하 단기구간 채권투자가 늘어나고 초창기 투자를 많이 진행합니다.
단기는 크레딧 채권 투자를 하고, 장기로는 국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완벽한 바벨 형태라고 보기는 힘든 면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도 많이 생기지만, 높은 수익률을 고민하는 채권 투자자의 경우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기 위해, 채권 펀드나 ETF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아야 합니다.
기관투자자와 같은 방식을 적용하면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얻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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