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란 축전지와 충전지 혹은 배터리라고 불리는 외부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로 바꿔 저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전지를 말합니다.
이차전지
이차 전지는 전지를 두 번 쓸 수 있다는 뜻이 아니고, 1차 전지가 있어야 충전을 시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차전지라 이름이 붙었습니다.
발전기가 있다면 전지를 충전하는 비효율적인 일은 하지 않을 텐데, 조립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1차 전지와 충전을 하면 사용할 수 있는 2차 전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입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AA와 AAA 건전지를 비교해 보면 1회용 보다 비싸지만 상업용의 경우 500회 이상 재사용을 보장하기 때문에 비싸더라도 사용하게 됩니다.
1회용 건전지를 재충전하게 되면 폭발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2차 전지라도 잘못 제조 됐거나 사용하게 되면, 폭발이나 화재, 누액 등의 위험성은 존재하기 때문에 이차 전지의 경우 한국에서는 KC 안전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니켈 카드뮴, 니켈 수소, 리튬 이온 전지가 안전인증 의무 대상입니다.
소재
납 축전지
납 축전지는 세계 최초의 이차 전지입니다. 프랑스 과학자가 1859년에 발명했습니다. 주로 자동차 시동용 배터리와 소방용 비상배터리, 전기자동차용 보조원 배터리와 UPS배터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약 사고가 나서 케이스가 파손되도 액만 흘러나올 뿐 터지거나 쇼트가 생겨 화재가 발생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단자 연결을 잘못하게 되면 과열이나 스파크 등이 발생하여 폭발 및 화재의 위험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환산이 유출 됐다면 물로 계속 씻어 내거나 베이킹 소다나 암모니아 수 등으로 중화시켜 줘야 합니다.
납은 리튬이나 코발트보다 희귀한 원소입니다. 흔하지 않은 우라늄이 리튬으로 깨지고, 다시 폴로늄이 되고, 다시 깨지면 납이 되기 때문에 흔치 않지만 납이 저렴한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고, 폐 납 축전지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니켈 충전지
니켈 카드뮴 전지는 한때 2차 전지 주요 사용품이었지만 저용량에 중금속 환경오염 때문에 지금은 거의 사장 상태입니다. UPS나 일부 무선 전화기에 쓰입니다.
니켈 카드뮴은 1899년 납 다음으로 발견된 이차 전지입니다.
리튬 이온 전지
리튬으로 만들어진 전지로 오시노 아키라가 발명했고 이로 인해 노벨상도 받았습니다. 스마트폰과 휴대기기, 전기 자동차에도 쓰이고 있고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지이기도 합니다.
니켈카드뮴이나 니켈 수소 전지보다 전압과 용량이 크기 때문에 고밀도 전지가 필요한 경우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전지의 리튬 함량은 적은 편입니다. 지금은 가격이 많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도 희귀한 원소입니다.
그래서 리튬을 대체하여 나트륨을 사용하는 나트륨 이온 전자가 상용화 됩니다. 하지만 밀도가 리튬의 절반 정도라 아직 활발한 사용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리튬이온은 매우 불안정한 물건이기 때문에 폭발할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과충전이 되었거나 음극 쪽 부피가 팽창해 불안정해지며, 강한 외부충격을 받거나 과열되면 폭발해 화재가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게 커질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마무리하며
이차전지는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지를 말합니다. 재사용이 불가능한 1차 전지에 비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더라도 상업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이차전지 주 배터리 주라고 하는 주식에 투자를 하면서 이차전지, 이차전지 하는데,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차전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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